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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책리뷰

김미경의 드림온 ‘네 꿈을 켜라’

by kimmyfly 2020. 3. 23.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재미있어서, 지식을 쌓고 싶어서, 지혜를 얻고 싶어서, 어떤 대화주제에서도 전문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등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현재 내 인생의 위기라고 생각된다면 책을 만나라고 말하고 싶다. 책에 뜻하지 않게 찾게 되는 내 인생의 답이 있기 때문이다.

책 읽을 때는 무조건 Think Aloud 전략을 이용한다.

한 손에는 연필을 들고 맘에 드는 구절은 밑줄을 그은다. 그리고 위 아래 빈 공간에 내 생각을 적어본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소리 내어 말해본다. 책 안에 있는 내용 모두를 다 내 생각에 집어 넣을 필요는 없다. 한 페이지에 맘에 와 닿는 구절이 한 문장일 수 도 있고 몇 페이지가 가도 밑줄 칠 구절이 하나도 없을 수도 있다.

글을 쓴 작가와 대화하면서 그리고 내면의 나와 대화하면서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김미경 강사의 드림온 (Dream On)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꿈(Dream)에 대한 이야기다. 꿈을 설정하는 현실적인 조언부터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공유한다.

일단 내 꿈이 무엇인지 입 밖으로 꺼내 보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하물며 나 자신에게도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터 놓기도 힘들다.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할 것은 많은 데 결정하는 것도 힘들다. 결정장애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시간만 간다.

결정초보자는 내가 한 결정을 제일 못 믿어 하고 두려워한다. 다른 사람에게 내 결정을 맡긴다. 내 꿈의 결정도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에게 맡긴다.

따라서 생각의 힘을 키우고 결정근육을 키워야 한다.

먼저 내 안에는 스승과 제자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에게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지고 끊임 없이 대답을 해본다. 자기 성찰이다. 그리고 스스로 나의 꿈을 찾아본다. 분명 내가 살아온 길에 답이 있을 것이다.

 

김미경 강사는 꿈을 실행하기에 가장 좋은 동기가 되는 것은 결핍이라고 말한다.

결핍의 다른 말은 부족함이다. 이 결핍은 정말 세게 겪으면 휘청거릴 수 있다. 내 인생의 위기라고 좌절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결핍 센서가 활성화 되면 생전 안 쓰던 에너지를 쓰게 된다.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배짱, 죽기 살기로 일단 뛰어드는 도전, 한 우물만 파는 끈기도 저절로 생긴다. 내가 인생의 절벽에서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라면 둘 중에 하나다. 포기하고 절벽 밑으로 떨어지던가, 아님 죽기 살기로 위기에서 나 자신을 구해 내던가 말이다.

지금 현재 나의 부족한 점을 노트에 나열해 보자.

자신감, 자존감, 성공, 돈, 열정, 끈기

이런 결핍들은 현재의 나와 이상적의 나의 갭이라고 보면 된다.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은 채우고 싶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일단 이런 나의 결핍을 정리하려면 끊임없이 나와 대화를 나눠봐야 한다.

자기 성찰이 그래서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의 설계와 실행력이다. 일단 1차적으로 꿈을 그리고 생각하고 원하는 행위에서 무조건 실행을 해야 내 꿈의 실체가 보인다는 것이다. 내 꿈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무조건 행동하라.

내 꿈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내 드림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자.

블로그를 만드는 것처럼 나다움(Main Keyword)을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만들어본다. 처음에는 폭 넓게 시작했다가 점점 세부적인 카테고리를 추가한다. 그리고 없앨 것은 없애고 추가할 건 추가하면서 가지치기 하면 된다.

그리고 숙제를 낸다. 나는 열정, 끈기, 도전, 싫어도 참는 인내심, 끊임없는 아이디어 등등 드림 전공필수를 꼭 끝내고야 마는 숙제 말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에는 30% 정도 싫고 귀찮은 일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초보일 때는 좋아하는 일이 30% 싫어하는 일이 70%이다. 하지만 의식적인 노력과 시간이 더해지면서 임계점에 다다르면 그 수치는 바뀌게 된다.

성공은 종량제이다. 내 그릿(Grit) 정도에 비례하여 성공이 결정된다. 그릿이란 내 열정과 끈기를 말한다. 

[p.89 내용]

‘인생은 길고 우리는 모두 작은 티스푼을 하나씩 들고 있다. 그 티스푼으로 물을 퍼서 커다란 수조로 옮기게 되어 있다. 남들이 퇴근한 다음에 내가 열 스푼 더 퍼 날랐다면 그냥 그날 좀 더 고생하고 마는 게 아니라 내 수조에 열 스푼 분량의 물이 더 들어다 있다. 수조가 워낙 넓어 당장 몇 시간 더 일해봐야 표도 안 나서 조바심이 나겠지만, 그 물은 어디로 새지 않는다. 내가 보장한다. 인생은 종량제다. 하나님이 인생을 문한대로 고생하게끔 고약하게 설계하신 것이 아니라서, 지금 조금 더 한 것은 나중에 딱 그 만큼 덜하게끔 되어 있다.’

내가 있는 ‘꿈터’에서는 내가 사장이다. 내가 나를 고용했다는 생각으로 일한다.

아직도 내 꿈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취미와 재능의 차이점을 모르겠다면, 내가 감성적 드리머(Dreamer)라고 생각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