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rvin Redpost
이건 판타지나 추리소설은 아닙니다.
3학년 남자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입니다.
총 8권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집과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을 주인공 Marvin과 주변인물들과의 대화로
잘 풀어낸 이야기를 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훌쩍 읽게 되는 그런 책이에요.
글밥이 적진 않지만 문장 구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정도의 글밥과 문장구조에요.
2. The Wayside School
우선 위 'Marvin Redpost' 보다는 난이도가 있어요. Marvin Redpost가 리딩레벨 2점 초반대
정도 되고 The Wayside School이 3점 초중반대 정도 됩니다.
글밥도 많아지고 글자 크기가 더 작아요.
우선 이 시리즈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인데 Marvin Redpost와는 분위기가
완전 다릅니다. 오잉~? 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좀 많이 독특해요 ㅎㅎ
이 학교 건물부터가 요상스럽습니다. ㅋ
원래 한 층에 교실에 30개 있는 학교를 세우려 했으나 건축가의 실수로 한 층에 교실이 딱 1개 뿐인 30층 학교가 세워졌고 맨 꼭대기층인 30층에 있는 교실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그 아이들 하나하나 캐릭터도 얼마나 독특한지요~
게다가 30층 건물인데 중간에 19층은 존재하지도 않아요~ 허걱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 이야기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를 각 챕터별로 소개하고 있어요.
2권 : 1권에 소개되었던 캐릭터들이 벌이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그리구요
3권 : 243년만에 다시 문을 연 Wayside School에 학생들이 다시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있어서 책 읽고 한 번 봐도 재미있어요.
3. Holes
정말 유명한 작품이죠. 영화로도 제작되었을 만큼 모르는 분은 아마 별로 없으실 거에요.
Louis Sachar가 이 작품으로 뉴베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저 위 책 커버 오른쪽 중간에 뉴베리 상 메달 모양이 보이시죠?
이 책의 리딩 레벨은 4점 후반대에서 5점 초반대일 듯 해요.
로알드 달 (Roald Dahl)의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와 비교 했을 때 조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정도? 인듯 합니다.
독자가 글을 참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써 내려 가는 것이 이 작가의 장점인 듯 해요
이 작품 안에서 역사적인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과거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이 어떠 했는지 그 차별은 어떤 식으로 행해졌는지 알아야 이해되는 부분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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