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Aloud '소리내어 생각하기'

소리내어 생각하기 훈련을 받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정보를 요약하는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소리내어 생각하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어떤 결론을 낼 때 훨씬 덜 충동적이며 글을 읽을 때도 한 층 더 사려 깊으면서도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보인다.

 

How?

1. 글을 읽다가 경험이나 생각이 떠오르면 소리내어 말한다.

2.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책속에서 혹은 사전에서 소리내어 찾아본다.

3. 글을 읽다가 궁금한 것이 나오면 소리내어 말한다.

4. 소리내어 생각하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한다. 

 

Why?

1. 제대로 글을 읽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다.

2.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집중도와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3. 적극적인 자세로 글을 읽을 수 있다. 글의 이해가 빠르고 새로 익힌 지식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이는 비단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한테도 좋은 방법이다. 책을 읽을 때 내용과 나의 경험을 비교하며 읽으면 훨씬 더 내용이 와닿고 내용에 집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작가의 의도까지 파악하게 되면서 나의 생각과 비교하며 비판적 사고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Think Aloud 훈련]

1. 글을 읽다가 경험이나 생각이 떠오르면 소리내어 말한다.

- '아..나도 이런 적 있었지.' '맞아..나도 항상 완벽만 추구하느라 많은 걸 놓쳤었어' '우와..이 캐릭터는 나랑 너무 비슷하네..'

2.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책속에서 혹은 사전에서 소리내어 찾아본다.

- '음..호사다마가 뭐지? 아..좋은일에는 탈이 많다는 거구나, 그래서 작가가 여기서 이 사자성어를 사용했구나'

3. 글을 읽다가 궁금한 것이 나오면 소리내어 말한다.

- '잠깐, 이 주인공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다른 사람들도 이 의견에 동의할까?'

4. 소리내어 생각하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한다. (읽기 훈련)

훈련은 곧 반복을 얘기한다. 반복은 곧 습관이 된다.

우리 모두 이제부터 책 읽을 때 Think Aloud~!!! Rea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