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거래는 어디에서? - 알라딘 중고서점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잠시 일을 쉬고 있어 책 읽기에 돌입했습니다.

정말 이 여유로움이 잠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래.. 위기는 곧 기회이다~!!!

 

 

저는 책 구입할 때 중고책 서점을 거의 이용하고 있습니다.

새 책을 살 때보다 저렴하니까요.

상태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는데 최상품은 거의 새책이나 다름 없어요.

발간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하면서 품질도 최상의 책은 정상가의 70~80%에 살 수 있어요.

재고량이나 상태에 따라 그리고 발간된 지 꽤 된 책들은 50% 미만에도 살 수 있구요.

 

중고책 서점 알라딘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역별로 지점이 있어서 가까운 곳을 검색해서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일반 서점처럼 각 섹션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책을 검색해서 혹시 서점에 있으면 어느 구역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서점 내에 있는 컴퓨터로 검색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 폰에서 바로 검색할 수도 있어요.

 

 

그럼 위와 같이 검색어와 관련 있는 책들이 쭉 나오고 재고량과 위치 그리고 최저가도 확인 할 수 있어요.

 

저는 그냥 스마트폰에서 검색하면서 책을 찾아요. 그렇게 책을 찾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책을 사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 날 따라 눈에 쏙 들어오는 그런 제목들이 있잖아요 ㅎㅎ

 

 

아~!! 그리고 좋은 점 하나 더 있답니다.

 

혹시 집에 다 읽은 책이나 읽으려고 했으나 도저히 읽히지 않아 책장에 자리 차지하고 있는 책들이 있다면

팔 수도 있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집에 있는 책들 무작정 들고 가지 마시구요.

방문하고자 하는 알라딘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책 뒤에 있는 ISBN 넘버를 넣어서 검색해 보세요. 그럼 매입이 가능한지와 품질에 따른 대략적인 매입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 이용할 때는 바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매입가능 여부와 매입가를 편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 재고가 많을 경우 매입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무겁게 들고 갔다가 매입 거절로 저도 다시 끙끙대며 집으로 들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아~! 그리고 상태가 안 좋은 책도 매입 거절됩니다.

 

가령 책에 밑줄이 쳐 있던지 많이 구겨져 있던지 혹은 CD나 무언가와 세트로 판매되었던 책인데 하나라도 없으면 판매가 안됩니다.

직원분들이 꼼꼼하게 책의 상태를 살펴보시거든요.

 

서점에 비치된 책들이 상태가 얼마나 괜찮을지 아시겠지요?

 

그럼 다시 알라딘 서점 이용하기 2가지 팁을 말씀드리면요.

 

1. 구입할 때

 

- 내가 사고 싶은 책이 방문하고자 하는 서점에 있는지 미리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방문하기

 

2. 판매할 때

 

- 내가 팔고 싶은 책을 사이트에서 미리 매입가능 여부와 매입가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

 

제가 정말 애용하는 알라딘 서점을 알려드렸어요.

 

똑똑하고 경제적인 독서가가 되기~!!!

 

가장 가까운 알라딘 서점을 검색해보고 바로 방문해 보세요.

 

코로나19로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내면의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책을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