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가장 정복하고 싶은 게 바로 영어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0년을 영어를 배우지만 참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집니다.
영어를 학습하는 여러 가지 방법도 있어요.
영어는 공교육뿐 아니라 사교육에서도 거의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영어 사교육 시장이 굉장히 넓고
깊숙하게 한국 사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인들도 제각각 필요에 따라 영어를 공부하고 있고 뒤늦게 실용영어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책 한권이 있어 소개합니다.
저자는 MBC 김민식 PD 인데요. 대표작으로는 유명한 뉴논스톱 시트콤을 연출했던 분이죠.
근데 이분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나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은 정말 영어의 신들이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죠.
저는 이 분이 외대 통번역대학원을 나왔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본인이 영어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려주는 영어공부 지침서입니다.
김민식 PD가 어떻게 영어를 공부했을지 책 제목만으로도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바로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는 방법으로 영어를 학습합니다.
[김민식 PD가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는 말]
영어실력은 계단식 그래프를 그리며 올라가더라구요.
질적인 변화는 금세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물도 온도가 100도에 도달하면 어느 순간 확 끓어 넘치며 수증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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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를 믿지 않아요. 오히려 습관이 깃든 몸을 믿습니다.
무엇을 잘하려면, 매일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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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무언가 거창한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루에 10문장만 외우라고 하면, 고작 그걸로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는 거죠.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라는 책을 보면 저자는 일단 한번 해보는 것의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평범한 인생을 변화 시키는그 시작은 한 번 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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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전체 문장과 영어 문장을 일대일 대응으로 외우면 영어 10문장이 우리말 문장 10개로 바뀌지만,
의미 단락으로 끊어 외우면 10개 문장이 300개 문장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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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쟁 상대는 어제의 나입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보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매일 책을 읽어 어제보다 조금 더 생각이 깊어지기를 바라고, 매일 글을 쓰면서 매일 생각이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 하루하루의 노력이 수십 년의 세월로 쌓여 언젠가는 내 삶이 더욱 즐거워지는 것, 그게 나의 꿈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책 내용 중에 맘에 드는 구절을 적어 봅니다.
I wish I could tell you it gets better. But, it doesn't get better. You get better.
상황이 좋아진다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렇진 않을 거야. 네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거야.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이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죠.
코로나 상황에 절망만 하지 말고 이 때 더 나은 내가 되도록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깡요?
가령 밖에 못나가는 이 때 집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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